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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개정판) 평신도를 깨운다 - 제자훈련의 원리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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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국제제자훈련원
저자
옥한흠
규격
(153*225)mm
배송가능일
3일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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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21세기를 맞는 한국 교회의 유일한 대안
- '평신도를 예수의 제자로 키우는 일'
-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과 당신 교회는 변화되기 시작한다


사역훈련 교재 2권에 해당되는 필독서입니다.

제자훈련 사역의 교과서와 같은 책으로, 제자훈련의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제자훈련 인도자는 물론, 제자훈련 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한국 교회에 평신도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불러일으킨 옥한흠 목사의 대표작. 교회 중심 제자훈련 사역의 교과서와 같은 책으로, 교회의 본질과 제자훈련 목회의 핵심을 담고 있다. 우리는 교회가 왜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대답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그 대답이 과연 바른 것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100쇄를 넘긴 스테디셀러로, 7개 국어로 번역출간 되어 세계 교회에 널리 읽히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내에 평신도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초판이 출간된 이후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지금까지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영향력을 끼쳐왔다. 제자훈련 목회에 관한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평신도 사역에 대한 성경적인 안목을 갖게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본질에 대해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 기대효과 |
1. 교회의 본질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게될 것이다.
2. 평신도 사역에 대해 이론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안목을 갖게될 것이다.
3. 자신의 사역 전반을 점검하고 좀더 건강한 사역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 / 역자 소개


옥한흠

제자훈련에 인생을 걸었던 광인(狂人) 옥한흠. 그는 선교 단체의 상징인 제자훈련을 개혁주의 교회론에 입각하여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교회에 적용한 교회 중심 제자훈련의 선구자이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줄곧 ‘한 사람’ 철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력을 다했다. 사랑의교회는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접목해 풍성한 열매를 거둔 첫
사례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국내외 수많은 교회가 본받는 모델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86년도부터 시작한 ‘평신도를 깨운다 CAL 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는 20년이 넘도록, 오로지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끌어안고 씨름하는 수많은 목회자들에게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탁월한 세미나로 인정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 절제가 빚어낸 그의 설교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강한 울림을 주는 육화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났다. 50대 초반에 발병하여 7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를 괴롭혔던 육체의 질병은 그로 하여금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에 천착하도록 이끌었다. 성도들의 삶의 현장을 파고드는 다양한 이슈의 주제 설교와 더불어 성경 말씀을 심도 깊게 다룬 강해 설교 시리즈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지평을 넓혀준 그는, 실로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성경 해석자요 강해 설교가였다.
설교 강단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신실하고자 애썼던 그는 한목협(한국목회자협의회)과 교갱협(교회갱신협의회)을 통해 한국 교회의 일치와 갱신에도 앞장섰다. 그리하여 보수 복음주의 진영은 물론 진보 진영으로부터도 존경받는, 우리 시대의 보기 드문 목회자이기도 했다.

고(故) 옥한흠 목사는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의 캘빈신학교(Th. 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同) 신학교에서 평신도 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한국 교회에 끼친 제자훈련의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 D)를 받았다. 2010년 9월 2일, 주님과 동행했던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생전에 그가 집필한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는 100쇄를 넘긴 스테디셀러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 외 대표 저서로 『고통에는 뜻이 있다』 『안아 주심』, 성경 강해 시리즈 『로마서 1,2,3,』 『요한이 전한 복음 1,2,3』 등 다수가 있다.


저 서

전도 프리칭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라
청년이여 일어나라
예수 믿는 가정 무엇이 다른가?
내가 얻은 황홀한 구원(로마서 강해)

 

 

 

 

추천의 글

저는 이 책이 한국 교회라는 상황에서 제자를 세우는 사역에 관한 최고의 교재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예배자를 일꾼으로, 모든 성도를 사역자로, 평신도를 당신의 교회의 소그룹 지도자로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 조용기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한국 교회의 폭발적인 성장 뒤에는 적지 않은 성장의 역기능적 고통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하나님께서는 제자훈련 사역을 통해 21세기 세계 교회의 새로운 주제인 '교회 건강'을 숙고하고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 이동원 목사,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제자훈련을 선교단체의 전유물로만 생각하던 때에 "과연 목회 현장에서도 제자훈련은 가능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미친 사람처럼 사역해 온 분이 바로 옥한흠 목사님입니다. 그 결과 사랑의교회는 한국 교회뿐 아니라 세계 교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 하용조 목사, 「두란노서원 원장,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옥한흠 목사님은 평신도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기 위한 사역에 헌신하신 공로로 오늘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교회 지도자 중의 한 분이 되셨습니다.
- 사무엘 로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

목회자들은 사역을 통해 평신도들을 섬기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목회자들이 평신도들을 잘 섬기려면 의도적으로 평신도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제자훈련사역과 그 사역을 이끌어오신 옥한흠 목사님은 전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폴 스티븐스, 「리젠트 칼리지 교수,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의 저자」

옥한흠 목사님은 평신도를 성숙하도록 훈련시켜 사역자로 헌신하게 하고 열매를 재생산하는 제자로 변화시키는 제자훈련 사역에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그 결과 한국 교회에서는 제자훈련 사역을 통하여 변화된 증거의 열매들이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릭 워렌 목사, 「새들백교회 담임목사」

 

 

 

목 차

14년만에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서론

1부 현대교회와 평신도
제1장 문제와 도전
제2장 귀중한 각성
제3장 평신도는 누구인가?
제4장 교역자와 평신도의 관계

2부 세상으로 보냄받은 교회
제5장 목회 철학을 정립하라
제6장 교회가 무엇인가?
제7장 도전받는 전통적인 교회론
제8장 교회의 사도적 본질
제9장 교회의 존재 이유

3부 제자도
제10장 평신도 훈련의 전략적 가치
제11장 예수님과 그의 제자
제12장 사복음서와 사도행전에 나타난 '제자'라는 개념
제13장 믿는 자는 다 제자인가?
제14장 인격적 위탁자
제15장 복음의 증인
제16장 섬기는 종
제17장 교회의 체질이 바뀐다

4부 제자 훈련의 원리와 실제
제18장 제자훈련의 목적
제19장 제자훈련을 누가 시킬 것인가?
제20장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제21장 무엇으로 가르칠 것인가?
제22장 훈련 교재는 이런 것이 좋다
제23장 소그룹 환경
제24장 귀납적 방법을 바로 이해하라
제25장 제자훈련에 필요한 리더십
제26장 첫 시간은 이렇게 진행해 보자

5부 목회 현장에서 본 가능성
제27장 현장의 필요성
제28장 한국 교회의 뿌리, 그 초창기의 정신
제29장 사랑의교회 제자훈련 뿌리 내리기
제30장 제자훈련에서 순장 교육까지
제31장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제32장 남아 있는 문제들
제33장 21세기, 활짝 열려 있는 문

부록 1. 사역훈련 다이얼로그
부록 2. 다락방 스케치
부록 3. 제자훈련 모집 자격 요건 / 사전 점검 사항
부록 4. 생활 숙제 사례들
부록 5. 사랑의교회 평신도 의식 구조 설문조사
   1. 평신도 사역자
   2. 순원들이 본 다락방 순장
   3. 새신자들이 본 사랑의교회
부록 6. 국제제자훈련원

성경 구절 색인
저자 색인
주제별 색인
참고 도서 목록

 

 

 

참 고


- 독자 서평 1 : 교회성장! 잠자는 거인 평신도를 깨워라~

최근 들어 '평신도' '평신도 신학' 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서점을 가도 평신도와 관련된 책들이 무수하게 늘여져 있음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정체된 교회 성장에 그 정체를 움직일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가진 '평신도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그룹 사역' '제자훈련' '열린 예배' 등 교회에 개혁의 바람도 불고 있다. 한국교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전부터 이러한 개혁을 조금씩 실천해 온 교회가 있다. 그 교회가 바로 '사랑의 교회' 이다.

사랑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저자는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책을 통해 한국교회가 부패하고, 성장의 곡선이 아니라 하강의 곡선을 타는 현상을 깊이 연구해 본 결과 그 문제는 바로 교회의 99%를 차지하는 평신도가 잠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즉 물량주의를 내세웠던 대형교회의 문제점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의 무책임한 모습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이 수 년 전만 해도 그렇게 뜨지 않았는데, 지금은 평신도 사역의 새로운 흐름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책으로 손꼽히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앞서가는 저자의 실천과 철학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부흥은 양적인 성장이 아니라 평신도 각자가 제자로서의 삶을 살므로 말미암아 제자화 되어 세상에 나가 빛과 소금처럼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부흥의 모습이이라고 생각한다.'
평신도가 살아야 그 교회는 역동하는 교회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주장한다. '오늘날 잠자고 있는 무수한 자본들인 평신도들을 깨워야 한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왜 평신도를 깨워야 하는가?'

세상은 갈수록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모습으로 타락해져 가고 있다. 한국교회는 현재 4만 교회를 넘어섰고 교인 수 또한 1천만을 육박하고 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10대 대형교회가 한국에 서너 개 있을 정도로 급속하게 복음화 되었고,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점점 타락하고 부패해져 간다. 99%의 평신도들은 1%의 목회자들의 말에 무조건 순종해야 했다. 99%의 평신도들의 눈은 감겨 있고, 귀는 막혀 있고, 손과 발은 놀고 있다. 교인 수 1천만을 육박하고 있어도 세상은 더욱 타락해져만 간다. 교회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여러 가지 문제점만을 안겨다주고 있다.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교회는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교회는 조직이나 프로그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남자에서 여자로, 대그룹에서 소그룹으로, 목회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다.' 이 시대가 그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변화의 주체가 바로 평신도인 것이다. 여기서 평신도를 깨워야 하는 이유가 있다. 시대가 그것을 요구한다. 즉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제 소그룹으로, 여자 그리고 평신도 중심의 선교사역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는 언제나 조직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서 아시아의 어떤 선교 전략가가 말하기를 '왜? 아시아가 선교에 이렇게 발전을 못 보았느냐고 하면서 그 이유를 아시아에서는 선교의 자본을 동결시켰기 때문이라고 한 바 있다.' 이 선교의 자본이란 곧 평신도를 말하는 것이다. 지금이 바로 교역자 중심의 선교에서 평신도 중심의 선교로 바꾸어야하겠고 평신도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선교 참여가 절실히 요청되는 시점이다.
오늘의 선교에 있어서도 교회의 선교구조가 평신도 중심으로 개조되어야 한다는 말을 늘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교를 위한 교회의 훈련과 보다 새롭게 진취적인 방법을 개발해야 하는 일이 아울러 요청되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가는 인구와, 도시화, 산업화, 분업화하면서 사회가 다양해져가며 주일에 교회에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특수 직장인들도 많아져 다는 오늘의 특수한 상황에 또한 내 교회 하나만을 아는 근시안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세계의 일터를 내보내면서 보다 넓게 그리고 보다 멀리까지 흩어지는 교회로서의 선교 구조 개편이 시급하다. 심각한 영적인 부패와 타락 속에 빠져 가는 세상에 평신도는 복음의 빛과 소금을 가지고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세상을 회복시키고, 정화시켜야 한다. 즉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참 다운 그리스도의 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평신도는 소명을 받은 것이다.
이를 위해 선교의 사명을 받은 평신도 제자 훈련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잠자고 있는 평신도를 깨울 수 있는 방법이다. 즉 평신도의 자아상을 회복시키기 위해 교육을 시키고, 본래의 의미인 평신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성경적인 훈련을 시켜야 한다.

평신도의 진정한 자아상은 어떠한 모습인가?

평신도를 가리키는 헬라어 라이코스(laikos)는 '백성', '백성의 무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평신도라고 하면 그 본래의 의미가 주님을 모신 선택받은 자 또는 믿는 자의 공동체인 전 교회를 가리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평신도이며 그리스도 몸이라는 의미이다. 오늘날 우리들 각자가 개인적으로 사역을 행하거나 회중을 구성하여 집단적인 사역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새 언약 아래 살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누구든 하나님과의 긴밀한 친교 가운데 변화를 체험하고 예수님의 생명을 부여받을 수 있다.
평신도의 영성은 '세상'이나 '침투', '도구화'라는 말로 정의 내릴 수 없다.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것만이 평신도의 영성이 될 수 있다. 평신도들은 교회 공동체의 풍성한 신비와 역동성에서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그들은 세상에 봉사하고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세상을 위한 성례전의 주체이다. 그들은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의 임재를 드러낸다.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사람이며 공동체이다. 평신도들은 교회의 기초이자 교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회에 대하여 공동의 책임을 져야 한다. 여기서 수동적인 평신도란 존재할 수 없다.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증인이며 교회의 시명을 감당하는 살아있는 도구이다. 모든 세례 교인은 교회 공동체의 내적인 삶과 조직화에 기여할 권리와 책임 뿐 아니라 협력하여 세상에 대한 교회의 사명을 수행할 권리와 책임을 갖는 것이다. 평신도들은 교회의 삶에 폭넓은 기여를 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평신도들의 일상적인 가치들을 기초로 하여 교회를 세우셨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교회의 본질은 사도성이다. 평신도는 교회이이다. 그러므로 평신도는 교회의 본질인 사도성을 지닌 자이다.
평신도들은 주님과 맺은 언약의 당사자로서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삶을 공유하며 세상에 대한 주님의 사명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세상에 대한 평신도의 사명에는 복음전도, 자선활동, 세상사에 대하여 그리스도교적인 정신을 불어넣는 것, 가정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것, 사회적인 변화와 진보를 촉진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모든 지역교회는 이 혼탁한 세상에서 사역을 행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수 있도록 평신도들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잠자는 평신도를 깨워야 하는 이유는 저자가 강력히 주장하는 바대로 바로 평신도의 재발견이야말로 한국교회가 다시 자연스럽게 꾸준히 건강한 교회 체질로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이 의견에 동의한다. 지금껏 한국교회의 평신도는 교역자를 섬겨야하고 말없이 순종만 해야 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있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평신도 스스로가 자신들의 특권과 소명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체계적인 평신도 교육이 없었다. 그러나 평신도가 살면 교회도 다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흥 할 수 있다고 본다. 한국교회는 이제껏 지나치게 양적인 성장, 부흥만을 중요시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진정한 부흥은 질적인 성장과 함께 부흥되어야 한다. 질적인 성장이란 바로 평신도가 바른 신앙을 갖는 것, 예수님의 제자답게 교회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 바로 질적인 성장이다. 평신도가 단지 양적으로만 늘어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 아니라는 것은 오늘날의 한국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두 번째 평신도를 깨워야 하는 이유는 교회 성장의 비결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저자는 진정한 부흥을 이룰 수 있는 평신도 교육을 위한 한가지 대안을 제시하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의 교회에서 수년간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제자훈련이다. 저자는 사랑의 교회가 성장 할 수 있던 비결이 바로 제자훈련이라고 한다. 제자훈련은 한 마디로 평신도를 예수님을 닮아 가는 제자로서 키우는 성경적인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제자훈련이 성경적인 것은 예수님의 제자 훈련을 근거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단순히 교회의 교인으로의 삶이 아닌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는 영성(靈性)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 그리고 사고를 닮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이야말로 진정한 영성을 소유하는 가장 적합한 길이다. 제자훈련은 가르침과 실천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평신도훈련은 교회 안에서 평신도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성도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신앙 인격과 삶을 말씀으로 바로 세워주고 동시에 소명 받은 예수의 제자로 각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목회프로그램 일체를 말한다.
신약성경에서 '제자'라는 말이 나오는 곳은 사복음서와 사도행전뿐인데, 약 250회 가량 사용되고 있다. 여기서 마가복음에서만 12제자에게 '제자'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에서는 '제자'라는 이름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교회의 품으로 들어오는 모든 신자들을 가리키는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제자의 의미를 고려해 볼 때, 인격적 위탁(눅14:26-27), 증인(행1:8), 종(눅22:27 하) 의 요소를 갖춘 자를 제자라고 부른다.
제자훈련은 새신자가 그리스도인으로 양육을 받고 예수님을 증거 하는 전도인이 되어 재생산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며 참된 교사가 되는 훈련으로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회복시키기 위한 교회 부흥 운동이다. 교회가 해야 하는 두 가지 큰 역할은 전도해서 새 신자를 만드는 것과 전도 받은 새 신자가 교회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성숙함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성도를 온전케 하는 것(엡4:12)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을 양육하고 훈련시켜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는 것과 함께 자신이 가진 은사대로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봉사와 헌신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까지 포함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교회는 계속적으로 평신도에 대한 양육과 훈련 교육을 담당해야 한다. 평신도 교육인 일차적으로 교역자들에 위해서 이루어지지만 차후에는 평신도들에 의해서 양육되는 평신도 교육을 지향하게 될 것이다.

제자훈련의 또 다른 목적은, 교회 안의 평신도를 훈련하여 재생산의 기능을 담당하고, 교회 안에서 교역자와 평신도가 공동으로 사역을 감당함은 물론, 교단과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제자 삼는 사역을 소개하고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적인 프로그램인 제자훈련을 전통적인 사고와 구조, 즉 지금의 한국교회상황에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그 체질개선은 바로 평신도의 의식구조를 개선시켜야 하고, 보호목회에서 훈련 목회로, 조직에서 유기체적 통합으로, 교역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으로, 재정을 교회확장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사고의 체질개선은 평신도의 자아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면 구조의 개선을 위해서는 저자는 소그룹구조를 제안한다.

소그룹 구조는 치료와 훈련을 겸한 가장 적절한 수단으로 하향식 의사전달과정, 훈련, 유기체적 통합, 인격적 교육, 평신도 교육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다. 평신도 사역이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는데 소그룹 사역은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사이에 인격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신도 제자훈련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건강한 소그룹은 기독교 신앙의 내용과 의미 그리고 적용을 개인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또한 서로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해주며, 상호 협력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로 알고 지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갈등이나 변화 그리고 결정사항과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영적인 면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주며 평신도 리더십을 계발해 주고, 영적 은사들을 발견하고 계발시켜 준다. 끝으로 경배와 찬양의 자리를 마련해 준다.
이러한 기능을 가진 소그룹은 교회의 질적 성장을 이루기에 용이하다. 인격적인 만남이 가능하고 관계가 중요시되어 동역자로서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진정한 형제애를 가지고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으며, 은사계발을 통해 자발적으로 헌신하며 교회와 사람을 섬길 수 있고, 깊이 있는 성경연구를 통해 삶과 말씀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일치될 수 있다. 즉 지속적으로 말씀을 삶 가운데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상향적인 구조로 교회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의 욕구가 인정될 수 있다. 그리고 풍성한 교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이나 조직보다도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그룹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사역을 할 수 있다.
정리하면 건강한 소그룹 사역은 건강한 교회를 이룰 수 있다. 대그룹 운영방식으로는 교회성장에 한계가 있음은 자명하다. 또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소그룹의 형태 즉 구역이나 여전도회, 남선교회 형태의 소그룹으로는 성장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것들이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평신도와 교역자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시킬 수 있게 되었다. 즉 이제껏 나의 사고 속에는 이원론적으로 교역자와 평신도의 관계가 분리되고 구별되어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교역자와 평신도는 역할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그 본질상 전혀 다른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교역자와 평신도를 구별짓는 것 자체가 벌써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교인들의 머리 속에는 교역자와 평신도는 구별되어져 있다. 이제는 우리의 선입견을 벗어버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 평신도와 교역자는 둘 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으로 평등하다. 오히려 교역자가 그 역할 상 평신도를 섬겨야 한다. 따라서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평신도를 다시 회복시켜 평신도를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세상으로 내 보내야 한다. 그래서 목회 철학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목회자와 평신도 관계는 목회자는 전 교인의 성격과 재능을 조사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전 교인이 교회 일에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오늘의 교역자는 평신도를 가르치고 훈련 시켜야 한다. 목회자는 교사들의 교사이다. 평신도를 훈련하며 그들로 하여금 전 교인을 교육하고 훈련하도록 시범교육도 실시해야 할 것이다. 목회자는 평신도 하나 하나에게 깊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예수는 자기를 목자라고 했고 제자들은 양이라고 했다. 선한 목자는 양무리 전체의 목자인 동시에 그 무리 속에 있는 한 마리 한 마리 개개의 양의 목자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리의 양이 우리에 없을 때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우리에 두고 한 마리 잃은 양에게 관심을 두고 찾으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선한 목자는 유력한 다수의 양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극소수인 한 마리의 양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이와 같이 목회자는 양들의 문제를 조사 연구하여 치료와 건강을 위한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교회의 진정한 본질은 세상으로 보냄 받은 교회라는 점이다. 이제껏 한국교회는 모이는 교회에만 주력해 왔지, 흩어지는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당시 디아스포라가 생겨난 것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가운데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끼리 안에서 뭉쳐있는 것을 즐겨하시지 않는다. 우리의 본분은 땅 끝까지 흩어져서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이다. 복음을 전할자가 단지 선교사의 사명뿐이겠는가? 이 복음 전파의 핵심자가 바로 평신도임을 주목해야 한다. 평신도야말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자본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3-16)
평신도야말로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효과적으로 전할 자는 없다.

세 번째로 제자훈련에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가 있었다. 평신도 한 사람이 한사람이 제자가 되어 12제자처럼 제자훈련을 받는 제자훈련이 왜 많은 교회에서는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헌신을 하지 않고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잘못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교회의 많은 평신도들이 이러한 헌신의 길을 가기를 원한다는 점이다. 교회는 평신도들을 훈련시키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신도 중에 숨은 일꾼인 리더를 양육할 수 있도록 리더훈련을 도입하여 각 분야에 리더가 되어 교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한다. 교회 내에는 항상 교육받은 교사들,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직업별, 연령, 성별 인적자원이 있는데 그들을 적극개발 활용하는 것은 많은 평신도들에게 사회교육의 기회를 준다.
예를 들어, 의사나 간호사, 한의사는 응급처치나 생활에 필요한 의료교육을 가르칠 수 있고, 변호사는 법에 대해서, 교사는 전문적인 교회교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방법론을 가르쳐주고, 가수나 찬양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새 찬양을 가르쳐주거나 악기를 가르쳐 줄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은 정보화시대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게 인터넷이나 멀티미디어, 홈페이지를 가르쳐 줄 수 있고, 그 외에도 지도력개발, 인간관계 훈련, 대인관계 등을 그 분야의 사람이 가르쳐 주며, 미용사는 피부에 대해서, 생태학자는 오염되어 있는 환경을 보호키 위해 예방책이나 치료책을 가르쳐 주고, 목사님이나 전도사님은 전문적으로 말씀에 대해서 심도 깊은 교회사, 배경사 등을 가르쳐 주어 다양하게 정보를 취득 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수요예배나 주일 저녁예배 때에 한 달에 한 번씩 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회봉사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한다. 고아원 방문, 바자회, 경로당 방문, 길 청소하기, 휴지 줍기, 나무 심기, 교통정리... 등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내에 있는 교회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다른 단체나 조직들을 연대하여 지역주민들의 자아실현을 도모하여 그 교육기능을 확대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코자 하는 운동을 한다.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독거 노인, 소년 소녀 가장, 독신자들을 위하여 서로 짝을 지어 주어 가족을 만든다. 그래서 서로 서로 도와주고 감싸주며 사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또한 선교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2-3달에 한 번 선교사를 초청하여 현재 선교 근황과 진행사항을 알아보고 우리는 어떻게 작은 선교사가 될 수 있는지 배워보며, 전도폭발, 1:1 양육 훈련을 배우도록 한다.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 세미나를 자주 열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관심 있게 다루지는 않았지만 오늘날 평신도교육의 문제가 목회자들의 책임에만 너무 쏠리게 된 경향이 있음에 반대한다. 잠자는 평신도의 모습이 목회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평신도 스스로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만인제사장으로서 살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스스로의 특권을 포기해버린 모습은 평신도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낡은 부대를 버리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교역자의 패러다임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평신도들의 자아상을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신도의 자아상은 바로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특권과 세상 땅 끝까지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는 소명자이다. 확실한 것은 평신도야말로 가장 숨은 일꾼이다. 이제 이 숨은 일꾼들을 훈련시키고 교육시켜 하나님의 구원에 역사에 동참시켜야 한다. 가장 시급한 것은 우리의 평신도에 대한 관심일 것이다. 이제 일이나 조직보다도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평신도 교육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삶의 자리를 분명히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평신도들, 자기가 해야 할 책임을 느끼는 못하는 평신도들, 무엇인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기를 원하는 평신도들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들이 목회자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제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교회는 교역자가 주인이 아니라 평신도도 주인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이 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교회 성장만을 위해 평신도의 잠재력을 활용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일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 평신도가 제자화 되면 저절로 교회는 성장한다. 제자화의 본질적인 목적은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세상으로 보냄 받은 선교사로서의 본질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기독교교육자로서의 책임감이 더욱 무겁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니 평신도 교육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겠다.

- 독자 서평 2 : 교회를 향한 명령

선교단체들에서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제자훈련이 개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토착화되어서 이제는 대형교회가 만들어지는 현실을 목격하고 있다.
제자 훈련은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주어진 명령임에 틀림없지만 개교회에서 이런 철학을 가지고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은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속에서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님은 절대적인 철학으로 성도들의 제자훈련을 철저히 이끌었던 목사님이시다.
목사님의 표현처럼 제자 훈련에 당신이 미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평신도를 깨운다는 것은, 무엇보다 현재 제자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제자라는 인식과 제자의 삶이 평상적인 삶과는 다르다는 분명한 인식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제자 훈련의 모든 것을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자 훈련을 희망하는 교회들에게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 독자 서평 3 : 한국 교회 제자훈련의 모델...

옥한흠 목사님은 한국교회 '제자훈련' 의 개척자이며, 부흥자이다. 그의 제자훈련은 개척하여 이제까지 섬기고 있는 '사랑의 교회' 를 통해 열매를 맺고 있다. 옥목사님의 사랑의 교회를 모델로 삼아 수 많은 교회들이 제자훈련에 몰입해 있다.

이 책은 바로 옥한흠 목사님의 사랑의 교회 제자훈련의 원리와 실제를 다룬 메뉴얼이다. 방대한 분량의 각주로 출처를 밝힌 탄탄한 이론과 그의 경험이 어우러진 참으로 건질 것이 많은 책이다.

"평신도를 깨운다" 라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한국교회의 '목회자' '평신도' 의 영적격차(?) 는 의의로 심하다. 그것은 이제까지의 교회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며, 인위적인 계층구조이기도 했다. 저자는 이러한 한국교회에 평신도의 제자화를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루터가 말한, "만인제사장설" 의 실제는 바로 평신도의 제자화에 있다고 그는 단언한다.

나는 이러한 '제자화' 에 대해 무척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자화' 란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다. 어찌보면 성경의 기본이다. 결국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성도들을 하나님 앞에 세워서 헌신케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자화로 끝내서는 안된다. 일정한 프로그램과 타이트한 훈련코스등을 통과한다고 예수님의 제자가 다 된 것은 아니다. 제자훈련이 마치 어느 제한된 프로그램의 이수로 비쳐지는 지금의 현상은 시정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훈련이 그들의 삶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면, 한국교회의 제자화가 너무나 교회중심적, 혹은 신앙중심적 프로그램으로만 되어있어 '교회제자' 만 양산할 위험도 있다고 생각한다. 훈련은 '제자' 를 세우기 위한 방편일 것인데, 훈련 자체가 목표가 되고, 목적이 되어버린 신앙생활이 된다면 제자훈련은 또 다른 율법주의가 되지 않을지 염려스럽다.

한국교회의 제자훈련의 모델이 되고 있는 사랑의 교회가 예수님의 참된 제자들을 바로 세워 나가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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